초간단 칼국수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시장 칼국수가 유난히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아이가 몇일 전 부터
망원시장 국수타령이라 조만간 가야겠습니다.
우선 아쉬운 대로 집 국수를 해 먹었네요.

요즘 요리들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게
너무 잘 나오기 때문에 진짜 집에서 못 해먹을
음식이 없을 정도입니다.^^

칼국수의 핵심인 육수 내기!!
온 집안에 멸치냄새 나는 것도 그 몇 십분
기다리는 것도 오늘은 패쓰하려고 합니다.😁
초간단이니까요.😌

재료
생칼국수 마트용- 400g(2인분)
애호박
양파
감자
다진마늘
멸치육수 -마트용

마트용육수를 아직 먹어보지 않아 맛있을까?
의심이 되어
(마트용육수)+멸치+ 다시다로 10분간
우려냈습니다.😅

물 500에 육수액 4스푼이라고 적혀있지만
물을 더 많이 해야합니다. 간보면서 맞추세요.
따로,소금 간장은 사용 안 해도 됩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네요.

바글바글 끓으면 딱딱한 감자부터 넣어 익혀줍니다. 개인적으로 감자가 푹 익어 으깨질 정도로 익는 거 좋아합니다.😋

감자가 충분히 익으면 다른 재료들도 투하!!!

그 사이에 칼국수면을 풀어줍니다.
전분기를 털어내고 싶으신 분은 물에 한번
헹구어 줍니다.저도 한번 헹구었네요.

모든 재료들이 잘 익었으면
면도 넣어 엉키지 않게.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계속 저어줍니다.
약 5분후 딱 좋아하는 식감으로 됐네요.
면 맛보기!!!^^

김가루♡깨소금 뿌려 완성!!!
진짜 초간단입니다.ㅎㅎ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국수 한그릇이 되었네요.

김장김치와 함께 흡입했습니다.
칼국수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