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꽃시장 남대문 그릇시장 구경하기

날씨가 몇 일 춥더니 오늘 낮엔 따뜻하네요.^^

명동에서 약속이 펑크나는 바람에😔
남대문 시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어머어머~~남대문 시장에 꽃 상가
있는 걸 왜 이제서야 안거죠?😅

남대문시장 진짜 많이 다녔는데...
이제서야 가 봤습니다.^^
신세계네요.🥀⚘🌷🌼🌻
힐링도 제대로 하고 팔도 제대로
후덜덜 거리네요.😂

2시55분에 폐장한다고 방송 나오네요.
마음 급해집니다.🤦‍♀️
진작 와 볼 걸...
이미 문 닫은 곳도 많습니다.

남대문시장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찾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지나다니다 중앙에 큰~~건물 어느 입구를
들어가도 연결되는 것 같더라구요.

대도상가 3층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어머나 향기로 기분 업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왜 이제 안 걸까요~~~^^;

폐장때라서 다들 정리하시고 가격 물어보기
죄송스럽네요.^^;;
꽃이름도 못 물어보겠고~~😭
나중에 일찍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천 원,이 천원 저렴이로 한 단 살 수 있는
와~~진짜 짱!!입니다.

가격대는 다양하고 매장마다 같은
꽃이지만 금액이 천원 차이나는 것도 있더라구요.

단으로 판매되고
1,000원부터 3,000 5,000원 진짜
동네 꽃 집에서 볼 수 없는 가격대입니다.
현금 준비 해주시고요^^

물론 1000원대는 꽃 상태가 싱싱하지는
않습니다.

생화코너가 길게 3칸정도? 있고
반대쪽으로는 조화 판매되는 곳,
구매한 꽃 이쁘게 포장 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꽃 포장은 종류와 원하는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5,000원 적혀져 있는 걸 봤네요.^^

싱싱한 꽃 사서 포장까지 해도
일반 꽃 집보단 진~~~짜 저렴하겠네요.대박👍

꼬맹이들과 이거 들고 오느라 진짜
너무 고생했습니다.😭😭
아직도 팔이....

남산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남산에 물든 단풍도 보고 사진 엄청 찍으며
슬슬 걸어가면서 갈때는 너무 좋았는데..
돌아오는 길엔..지옥을 맛 봤네요.😑

이 모든 게 12,000원
진짜 말도 안되는 양과 금액입니다.^^

꼬맹이도 꽃 욕심이 과했네요.
담에 사자니까..ㅡㅡ
진짜 꽃 시장 갈때는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걸로!!
비록 아직도 팔이 후덜덜거리지만
집안에 꽃 가득하니 너무 힐링이네요.^^

다음엔 조금 더 큰 꽃시장 가보고 싶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 힐링되고
가격대에 한번 더 감동했던 하루였습니다.

다른 게이트로 내려오니 그릇상가도 있네요.
꽃 사고 나온 직후라 아직 팔 이상무🤣
한바퀴 쓰윽 돌아봅니다.

한 층과 또 건너편에도 엄청난 종류의
그릇상가가 있네요.👍
좋아하는 시라쿠스 그릇도 인터넷보다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네요.
또..욕심내서 하나 사 왔습니다.
이래서 오늘 팔이 떨어져 나갔네요.😭

그릇상가는 6시까지 한다고 하시네요.
카드결제는 가능하지만 부가세 붙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용품도 나오고
겨울을 맞이 할 준비 하시네요~~^^♡

코로나 없이 즐거운 연말 진짜
간절히 바래봅니다.🙏

오랜만에 남대문시장 나들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