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강릉 여행입니다.
바다가 너무 보고 싶었고 강릉 고속도로를 달리고 싶었고
장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
강릉 ,속초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음식중 하나 !!
매콤한 장칼국수 입니다.
칼국수 덕후 가족들이라 맛있는 칼국수 집은 다 다니고 싶습니다 ^^
강릉을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
이번에 알게 된 형제 칼국수 방문후기 입니다.
형제 칼국수 강릉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04번길 2
매일 10:00~20:00
인기를 알 수 있네요 . 서울점도 있습니다.
우선 주차는 굉장히 힘드네요 .
골목에 마침 자리가 나서 겨우 주차했습니다.
강릉 중앙시장과는 5분거리입니다.
바로 건너편 맛집으로 유명한 교동반점본점도 보입니다.
맛은 1~5번까지 있네요.
장끼맛은 어때요? 신라면수준이에요~라고 하시네요,
이 날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많이 기다려야 되면
그냥 시장안 칼국수 먹을까하고 전화 했더니
사람 많지 않다며 오라네요.
앞에 2팀!!!
굉장히 좁은 골목에 우산쓰고 잠시 기다리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ㅜㅜ
기다리고 있으면 밖으로 주문부터 받으러 나오십니다.
맛좋은 시장 장칼국수보다 그리고 속초 장칼국수.. 시설도 좋고 맛도 좋은
한 * 보다 금액이나 주차나 시설적으로는..음.......비싼 거 아닌가..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 맛있으면 다 용서가 됩니다. 칼국수 덕후 가족들에겐
맛만 좋다면 시설,가격 이 무슨 의미겠습니까?^^:;
입장!!!
사실 너무 놀랐습니다.
칼국수 사진 한 장 보고 찾아간 곳이라..
너무 좁았고 작은 창문하나 없이 한 방에 3팀을 ...
요즘같은 시국엔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모르고 온 저의 실수이죠^^:;
너무 붙어 있어 대화하기도 좀 눈치가 보입니다.
그리고 음식 나오는 시간...아......
미리 주문 받아 가셨잖아요 ^^:: 시간이 꽤 걸리네요...
칼국수 집의 김치가 맛 없기도 힘들지만 맛 없으면 너무 속상한 1인 입니다.
하.............
말라있는 저 무?? 김치는 진짜 살짝 맛보고는 손이 가지 않습니다. 김치도.마찬가지...
칼국수에 김치 한 3번 리필해 먹을 정도로
칼국수엔 김치 ..인데 말이죠...
드디어!! 칼국수 나왔습니다.
맛있어요!!
후추 팍팍 넣어 먹으세요.
양은 많지는 않습니다.
맛은 있지만.. 이 정도의 맛은 시장안 인심좋고 가성비 최고
시장 칼국수가 저는 더 좋습니다.
하얀칼국수,장끼맛,덜 매운맛 으로 먹었는데
매운거로 했어야 했나 봅니다. 안 매워요^^
큼직하게 썰어 넣은 대파가 특히 좋습니다.
칼국수만 보면 맛있어요,양이 살짝 아쉽지만..
맛집으로 유명해서 굉장히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희 가족 모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 입니다.
부족했던 배는 강릉 중앙시장에서 해결해야 겠습니다 ^^
내돈내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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