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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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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가정주부라면 모두 공감 가는 사진이라 믿습니다.
지인들에게 사진 보내 줬더니 맛있는 디저트보다도
힐링된다고 합니다. 이....대한민국 아줌마들이란 ~~~^^;;;;


여름철 흰 옷!!! 자주 입었더니 심한 얼룩은 없는데
새로 산 흰 옷이랑 너무 비교되는 이 누리끼리함... 뭐지?
특히 초등학생 아들내미 티셔츠, 바지는 정말 이게 원래
하얀색이 맞나 싶을 정도로 노랑노랑 합니다. ㅋㅋ

시골 할머니 집에 가서 작정하고 흰 빨래 삶아버려야지!! 계획을 짰습니다 ^^
인덕션 사용하기 전에는
수건 자주 삶았었는데 화력이 영~~~~~ 가스불 같지 않아
한 참을 빨래 삶기를 못 했습니다.
할머니 댁에 갈 때 흰 옷 입고 싸고 바리바리 들고 옵니다.


그냥 삶아도 충분하겠지만 진짜 날 잡았기 때문에
여기에 과탄산소다를 더해 봅니다.
물 1리터에 3스푼으로는 충분치가 않습니다. ㅋㅋ


심한 얼룩은 없지만 이 누런색 뭘까요??^^;;;
이게 원래 베이지였나?? 싶을 정도로 위 사진 보면 새 옷이랑
너무 비교됩니다.
과탄산소다 활용 해 봅시다


하얀 빨래 더 하얗게 하기 방법이 진짜 많습니다.
저는 과탄산소다와 세탁세제를 함께 사용했답니다.

과탄산소다 빨래 어렵지 않습니다


큰 솥에 물을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그다음 과탄산소다 종이컵으로 한 컵 세탁세제 반 컵 해서
잘 풀어줍니다.


그리고 누런 빨래들을 넣어서 충분히 꾹꾹 눌러 잠기게 해 줍니다.


주의할 점!!


염기성 성분이 강한 과탄산소다 빨래시 고무장갑 필수!!!
사용 시 실내에서는 환기 필수!!!!

이런 이유로 덥지만 굳이 마당에 나와서 땀 뻘뻘 흘리며 이러고 있습니다 헥헥!!


한 30분 삶고 물 식을 때까지 그냥 담가 두고
세탁기에 돌렸습니다.
그리고 시골의 따가운 햇살 건조 필수입니다.

사실..
너무 심하게 누런 옷들이 드라마틱하게 새하얗게는 되지는 않았지만
눈에 띄게 하얘지고 입었을 때 뽀득함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이 작업들을 해서
저렇게 까지 누렇게 변색되게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아~~ 사진만 봐도 너무 속 시원해지네요.
이상 과탄산소다로 흰 빨래 세탁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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