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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봉선화로 봉숭아 물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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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여름이다!!!!
요즘 날씨 진짜 핫 핫 핫여름입니다.🥵
더워도 어쩜 이렇게 더울수가 있을까요?!

더운 요즘 예전 어릴때
여름이면 꼭 했던 손에 뽐내기!!
봉숭아 물들이기~~~~^^♡
를 딸아이에게  해줬습니다.



다이소에서 천원의 기적!!!
봉선화 씨앗으로 키우기 도전!!!
요즘 가루로  쉽게 봉숭아물들이기 할 수
있지만 추억에 젖어 옛날 방식대로
해보았답니다.^-^


식물이 하루하루 얼마나 폭풍성장하는지
너무 힐링이었지요.
아침  눈 뜨면 체크체크!!!!^^♡

꽃잎들이 떨어지는 것도 있고해서
이젠 뜯어서 봉숭아 물들이기를 해야겠네요.



폭풍 성장해서 알록달록 이쁜 꽃잎들도
주렁주렁 열였어요.
씨앗 심고  한달 좀 지난 것 같습니다.
이거 이렇게 키우기 쉬운 거였나요?
감동~~~~~♡♡♡♡


아이가 직접 뜯는 재미까지~~^^
뿌듯합니다.아깝기도 하고~~~
미안~~하지만  좀 뜯을께 봉선화야~~😅😅


예전 방식 그대로!!!!
뜯어서 바로 빻아줍니다.^^


꽃보다 잎이 더 진하게
색이 난다고 해서 꽃보단 잎을 많이!!!!!^^


약국가서 500원주고 명반 구입!!^^
양..이 너무 많네요~~^^


빻아 놓은 잎에 명반 한 스푼 넣고
다시 빻기!!! 명반을 골고루 빻아주세요.

명반을 따로 빻아서 가루로 해서 넣는 게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중간에 넣어서 빻았더니 골고루 완벽하게
갈리지가 않아 덩어리지더라구요.

명반이 봉숭아 색을 더 진하게
내는  역활을 하는데 잘 빻아지지 않아
그런지 사진에 보이다시피 색이 연해요..😅
더 진했으면 했거든요.


비쥬얼은 진짜 별로네요~~~^^;;



손톱아닌 곳 물드는건 싫으니까
투명 매니큐어로 손톱 옆 살에
발라서 말려줍니다.


ㅋㅋ 손톱에 올립니다.
ㅋㅋ 옛날 생각나네요.


랩으로 꼼꼼이 감싸줍니다.


양이 많아 발에도 올려봅니다.
결국 20분만에 뺐지만~~^^;;;


예전에는 이렇게 하고
간지럽고 답답한 거 참으며
하룻밤 잤쥬?
예전방식 그대로!!!!^^
이쁜걸 기대하니 딸아이도 잘 참네요♡



짜잔♡♡♡다음 날 아침!!!!
색이 연하네요^^;;
그래도 이뽀요 이뽀~~~♡
잘 참아낸 딸아이도 기특하네요.



발톱 좀 깍자~^^;;ㅋㅋ
엄지는 하룻밤 보냈고 나머진
랩핑하기 넘 힘들어 20분만에 빼낸 색상입니다.

색이 더 진 했음 했지만
2번은 못 하겠어요. 귀찮🤭🤭🤭

옛날 생각나고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다이소 봉선화 키우기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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